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느 날 도시에서 이사 온 친구에게 만화로 된 성경 이야기를 빌려서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그 꿈은 30년 뒤 두 자녀를 키우면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성경 이야기를 쓰고 교재를 직접 만들어서 같이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20년 뒤 『꼭꼭 씹어먹는 성경』을 12권 펴냄으로 어릴 때 꾼 꿈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백석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세계로 통하는 자녀 성경으로 키워라』, 『묵상하는 엄마-꿈을 찾는 아이』가 있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한국 아이들에게 한글 성경을 가르치는 꿈을 가지고 있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감성적인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동화 삽화와 어린이 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꼭꼭 씹어먹는 성경』, 『정말 그래요? 1,2』, 『지혜로운 어린이를 위한 55가지 이야기』, 『예쁜 이야기 시편』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