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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이름을 아는 지식 - 김신일 9788953148390



지은이 김신일
판형 135*202  
페이지 248쪽  
ISBN 978-89-531-4839-0
초판발행 2024. 04. 24



* 책 소개


하나님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오늘 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흔들리고 넘어지고 곤고할 때
하나님의 이름으로 달려가십시오.

그분의 이름에 시선을 고정하면
모든 상황에 감사가 넘칠 것입니다.

시편 20편의 말씀은 인생을 사는 두 가지 방법을 이야기한다. 첫째는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며 사는 방법’이고, 둘째는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즉 그분의 이름을 의지하며 사는 방법’이다. 그런데 우리는 무슨 일을 만났을 때 입술로는 “하나님만이 나의 피난처요 산성이요 피할 바위시라” 고백하면서 실제로는 왜 하나님의 이름이 아니라 인생의 병거와 마병으로 달려가는 것일까? 저자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 그분의 개입하심과 역사를 지식적으로는 아는데 가슴으로는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이름에는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 그리고 우리를 향한 기대까지 담겨 있다. 우리가 그분의 이름을 알면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되고, 더 많이 누리게 되며, 더 많이 의지할 수 있다.  9가지 하나님의 이름을 소개하는 이 책은 피디이신 하나님이 연출하신 저자의 멋진 인생 드라마와 함께 성경 속 인물과 사건들을 통해 그분의 이름에 담긴 의미와 성품을 세심하게 탐구하며, 실제 삶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느끼며 만질 수 있도록 이끈다. 녹록지 않은 삶이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에서 점점 자라게 하고, 모든 상황 가운데 감사의 조건이 넘쳐날 수 있도록 돕는다.


* 저자 소개

지은이 김신일

하나님의 이름에는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 그리고 우리를 향한 기대까지 담겨 있다. 우리가 그분의 이름을 알면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되고, 더 많이 누리게 되며, 더 많이 의지할 수 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여러 이름을 경험한 저자의 인생 여정과 함께 성경 속 인물과 사건들을 소개한다. 하나님의 이름이라는 렌즈를 통해 우리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더 자라고, 녹록지 않은 삶 가운데 생명과 소망을 얻게 한다.
따뜻한 성품과 포용력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저자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대관령과 태백 등에서 사역하다가 유학의 길이 열렸고, 인생의 피디(PD)이신 하나님께서 캐나다 남침례신학교에서 기독교교육 석사학위와 미국 애즈베리신학교에서 선교학 박사학위를 받게 하셨다. 아주사퍼시픽신학대학원(Azusa Pacific University)과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의 겸임교수였으며, 서울신학대학교 교환교수 및 한국과 미국의 신학교에서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가르치고 있다. 미국 달라스연합교회와 LA유니온교회에 이어 현재 김해제일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 차례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보고 계시는 하나님, 엘 로이
2장 전능하신 하나님, 엘로힘
3장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엘 엘리온
4장 풍성하신 하나님, 엘 샤다이
5장 예비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이레
6장 치료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라파
7장 구원하시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8장 주 되신 하나님, 아도나이
9장 목자이신 하나님, 여호와 라아  

에필로그
* 추천의 글

저는 오랫동안 저자의 책을 기다려 왔습니다. 저자의 삶 자체가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강준민_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하나님의 이름은 구약과 신약을 꿰뚫고 흐르는 중심 주제다. 복음의 중심이 분명한 설교자인 저자가 독자에게 주는 감동과 깨달음이 넉넉할 것이다.
지형은_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는 저자는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그러하듯, 그 ‘사랑의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려는 열망이 가득하다. 이 책은 그 필연적 결과물이다.
정민영_전 국제위클리프 부대표

하나님의 이름에 나타난 그분의 본질을 탐구한 저자의 수고가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큰 배움과 은혜로 다가올 것이다.
한철호_선교사, 미션파트너스 상임대표

저자의 다양한 체험의 한복판에서 주의 은총이 삶에서 실제로 임하는 그 놀라운 순간들을 겸손하게 이야기합니다.
황덕형_서울신학대학교 총장

하나님에 대한 갈망이 있는 이들에게 영적 갈증을 해소해 줄 깊은 샘물이 될 책입니다. 삶의 고민과 질문을 가진 독자에게는 ‘진리를 향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이상훈_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총장


* 본문 맛보기

“하나님, 좀 황당한 이야기인 줄 저도 알지만, 좀 놀라실 수도 있지만, 혹시 가하시면 저에게도 유학길을 열어 주시겠습니까?” 인생에 몇 번 안 되는 간절한 기도 중 하나였습니다. 막상 그렇게 기도해 놓고는 저 혼자 픽 하고 웃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를 새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저는 유학을 꿈꿀 만한 형편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로부터 20년이 지난 어느 날 갑자기, 그 겨울의 시골길을 운전하면서 정말 거짓말처럼 그때의 제 모습과 제 마음 상태와 특별히 기도해 놓고 잊어버렸던 저의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도드라져 나온 겁니다. 하나님이 그 장면을 찍어 두셨다가 “봤지?”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울컥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날, 한 자그마한 신학생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전혀 가능성이 없는 그 기도를, 그 소자의 기도를, 엘 로이의 하나님, 보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보신 겁니다.
/ 40-41쪽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은 흠이 있는 우리를 얼마든지 멋진 작품으로 바꾸실 수 있는 창조주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여유를 느껴 보십시오. 아니 누리십시오. 오늘 혼동 속에서, 실패 속에서, 상처 속에서, 의심 속에서 힘겹게 인생길을 가고 있습니까? 속히 나를 지으신 하나님, 아니 오늘도 나를 빚고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엘로힘’ 그분의 이름에게로 달려가십시오. 그분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으십니
다. 우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분께서 우리를 귀히 여기십니다.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그날까지 우리를 계속 빚어 가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결국 그분 앞에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하게 될 줄 믿습니다.
/ 63쪽

그날 요셉이 믿고, 고백하고, 불렀던 하나님의 이름이 바로 ‘엘 엘리온,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입니다. 그렇다면 틀림없군요. 그날, 바로 그분의 이름, 그분의 주권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요셉으로 하여금 그 고통의 긴 터널을 하나님의 여유로, 그분이 주신 감사로 그리고 믿음으로 인한 소망으로 반응하게 한 것입니다. 즉 인생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그분의 주권에 대한 신뢰가, 그날 그 구덩이에서의 요셉을, 보디발 집에서의 요셉을, 감옥 속에서의 요셉을 그리고 총리가 된 요셉을 그토록 아름다운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준 것입니다.
/ 95쪽

우리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감탄과 선언이 오늘 나에게, 우리 교회에게 들려지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아! 되었다. 합격이다. 더할 나위가 없다. 나는 충분히 만족한다.” 이 말씀이 저에게, 여러분에게, 교회에게 들려진다면 얼마나 큰 기쁨이 되겠습니까? “아브라함아,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놀랍습니다. 그날 이후 아브라함의 인생에 더 이상 시험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온전히 합격한 겁니다.
/ 130-131쪽

유학 시절의 경험은 저를 ‘당신의 책임 아래로 부르신’ 주, 주인, 아도나이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히 각인시켜준 놀라운 체험이 되었습니다. 그 하나님이 저만의 하나님이신가요? 아니죠. 그분은 여러분의 삶의 여정을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여러분의 아도나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주님” 하고 부르실 때 좀 더 자신 있게 당당하게 부르십시오. 주님이신 그분이 우리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방패요 기업으로 우리를 지키십니다.
/ 2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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