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J. D. Payne의 [복음전도]는 “오늘날의 질문에 대한 성서적인 답변”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저자가 “우리는 질문을 통해 배운다.”라는 전제에 기초하여 로베르토와 마크라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33개의 질문을 다룬다. 이 질문들은 전도를 위해 전도자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뿐 아니라, 전도 현장에서 받게 될 질문이 포함하고 있다. 페인교수가 각 질문에 대해 답하는 토대는 웨슬리안/아르미니안 진영보다는 개혁주의/칼빈주의의 입장이다. 그러나 페인교수는 이 두 관점을 가능한 공정하고 정확하게 다루고자 했다고 밝힌다.
[복음전도]에서 다루고 있는 질문의 첫 부분들은 전도, 복음, 회개, 구원받는 믿음, 회심, 거듭남, 구원, 전도의 필요, 선택과 같은 질문이다. 이는 전도대상자보다도 전도자가 먼저 알고 믿고 확신해야 하는 내용이다.
전도할 마음이 들지 않아도 전해야 하나?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어야 하나? 실수하면 어떻게 하나? 성경 구절을 다 암기하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예수님을 따르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나? 전도할 때 나의 행동이 예수님과 같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등과 같이 전도자의 태도와 역할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 되나? 어린이나 지적 장애인들이 죽은 후에는 어디로 가나? 와 같이 전도대상자가 던질만한 질문이자 전도자 역시 궁금해할 만한 질문도 있다.
20세기 최고의 복음주의자라고 불렸던 J.I 패커는 페인 교수의 [복음 전도]가 마틴 루터, 리차드 벡스터, 찰스 스펄전처럼 “대화”라는 도구를 복음 전도에 탁월하게 적용하였기에 이를 읽다 보면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데 필요한 많은 지혜를 얻게 된다고 평가했다. 패커의 말처럼 독자는 [복음전도]를 읽기 시작하면 이들의 만남에 자연스럽게 합석하게 되고, 이들의 대화에 귀 기울이다 보면 궁금증을 해소하게 된다. 그 결과, 전도 현장에서 질문을 받게 될 경우,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하는지도 물 흐르듯이 익히게 된다.
[복음전도]를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전도자는 읽기만 해도 전도훈련이 되고, 전도대상자는 읽다가 전도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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